오늘은 친척 오빠들과 연말 기념으로
조카도 만날겸 날짜를 잡고 드디어 D-DAY가 돼서
친척 오빠 집근처에 있는 맛집이라하여
언니가 차를 끌고 나는 조수석에서
핸드폰하고 편하게 온
"신동 카페거리 농가의하루 수원신동점"

"신동 카페거리 농가의하루 수원신동점" 은
신동카페거리에 위치해 있었고
주차장은 몇자리 없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우리가 갔던 시간대가 점심시간과 겹쳐서
다른 사람들도 다른 밥집을 들르기 위해 차는 많은데
주차자리는 몇대 댈 수가 없기에
"농가의하루 수원신동점"에서
5분 걸어가면 있는 주차라인에 주차를 했다 ㅜㅜ
날씨가 이때 많이 추웠었는데...롱패딩 입기를 잘한 듯?

"신동 카페거리 농가의하루 수원신동점"
입구에도 메뉴판을 고르고 주문할 수 있게 붙어있었다.
안에서도 밖에서도 주문내역을 보고온터라 주문하는 것은
얼마 안걸렸고, 점심시간이어서 배가 등가죽에
달라붙었던거 빼고는 괜찮았다



"신동 카페거리 농가의하루 수원신동점"
입구를 들어서는데 주방을 기준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왼쪽을 바라보면 여러가지 각종 각국의 귀여운 통조림들과
통조림을 지키려는 듯한 "알리인형"과
귀여운 "지방이인형" 서로 자기네들이
맡은 임무를 지키기위해 자기 자리에 있는 거 같다는
상상력과 생각이 많이들었다.
"신동 카페거리 농가의하루 수원신동점"
주방을 정면으로 주시하고 왼쪽 벽에는
각종 각국의 통조림이 배치가 되어있었다면,


오른쪽으로 크게 시선을 돌리면 직접 꾸미신 듯한
알록달록한 색상의 전구들과 여러 장신구들의 트리가
가게 내부를 환하게 빛춰주고 있었다.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내부를 빛춰주는 트리를 뒤로하고
배가 고프기도 하고 문 앞에서 봐뒀던 음식들을 되새기며,
자리에 앉아 서로 뭐먹고 싶은 지 상의하다가
각자 취향을 존중해주기 위해 메뉴 고르는데 다툴뻔?
⬇️⬇️⬇️
"신동 카페거리 농가의하루 수원신동점"의
메뉴 중 농가세트 B세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농가목살스테이크
상하이 해산물 오일 생면 파스타
새우냉채 샐러드
에덴티 with Soda 한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8,000원
농가세트 B를 시키고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먼저 애피타이저로 나온
"유자 무 샐러드" 평소에 샐러드를 먹을 때
참깨드레싱을 먹거나, 머스타드에 찍어먹는게
내 스타일이라서 그런 지 내 입맛에는 유자향 샐러드는 향도 세고 입맛에 맞지 않아서 한입먹고 안먹게 됐던 거 같다 .
평소에 유자차를 즐겨드시거나
유자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맛있겠지만
강력하게 호! 강력하게 불호!를 외칠 수 있을 거 같다.
내 입맛에는 불호인 유자샐러드를 서로 내가 먹니,
네가 먹니를 하며

서로 다투고 있던 와중에 농가세트 B메뉴중
“상하이 해산물 오일 생면 파스타"가 나왔고

'상하이 해산물 오일 생면 파스타"로 입가심을 하고있으니,
10분정도 뒤에 농가목살스테이크가 나왔다.
"상하이 해산물 오일 생면 파스타"의 맛은
맵찔이에게는 매워서 먹을 때마다 물이랑 탄산음료를 찾았는데
매운 거 잘드시는 분이라면 물없이도 잘드실 거 같다.
나는 일단 맵찔이이기에 탈락!!!!
tmi!!!!!!
농가세트 B의 메뉴들을 먹고 배가 안불러서 추가➕

"농가 시카고 피자" 피자의 맛은 SOSO?
치즈많은 또띠아 먹는 거 같고,
하나가 맛있으면 하나가 부족한 느낌?
너무 자극적인 맛들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 지
간이 부족하다라는 것을 느꼈는데
나만 느낀 게 아니었구나 (눈물)...
농가 시카고 피자를 먹은 뒤 밥은 먹고싶은데
배가 아직도 안불러서 서로 메뉴고르기로 다투다 겨우 주문한
" 누룽지 버섯크림 리조또"
리조또를 먹으며 지금까지 농가의하루
수원 신동점에서 먹었던 음식 중

어린 입맛인 나에게 너무 잘맞아서 행복했다 ㅎㅎ
-----친척오빠피셜 : 회사 근처라 사람들이 -----
점심시간에 자주 들른다 하였는데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들로 속을 채웠다면
"신동 카페거리의 농가의 하루"에서는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로
배채울 수 있다는 거에 행복함을 느꼈다 .
"신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농가의하루"
OPEN 오전 11:00시
CLOSE 오후 8시 30분
시간대는 참고하면 좋을 거 같아서 넣었고
"수원 카페거리 맛집 농가의하루"를
다녀오면서 느낀 건자극적인 맛들에 길들여져 있다보니
건강한 맛을 되찾은 느낌이다.
-Today Posting End-

도로명: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권선로882번길 108-27 농가의하루 1층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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